2014년 7월 14일 월요일

martin, gibson, gwood, crafter 기타의 strum 비교기.

1. marrtin d28 marquis
정말 시원한 스트럼의 끝을 보여주는 마틴입니다.

마이크로는 표현되지 않는 몸을 울리는 저음이 표현되지 않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저음이나 고음의 발란스가 너무 좋아서 가장 좋아하는 기타입니다.

로즈우드의 후판과 아디론닥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녀석인것 같습니다.





2. gibson j45
모던함과 거침을 표현해주는 정말 멋진 녀석입니다.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녀석인데 치면 칠수록 계속 치게 됩니다. ㅠㅠ

가한 스트럼을 가장 잘 받아주는 녀석이라 신나게 칠수 있는 녀석입니다.

마호가니의 중음을 스프루스가 잘 받아줘 자기의 매력을 한껏 뽑내네요~





3. gwood africanblackwood
이녀석은 스트럼을 하기 위해 산 녀석은 아니지만 스트럼도 좋아합니다.

테일러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할만한 소리입니다.

고음이 정말 매력적인 녀석이죠.(단단한 저음도 사실 엄청 멋집니다.)

제가 가진 마틴은 중저음, 깁슨이 중음, 지우드는 중고음에 특성을 가지게 되네요~

아프리칸블랙우드의 단단한 소리를 옐로우 시더가 잘 받아줘서 멋진 스트럼을 보여주는 녀석입니다.




4. crafter romance plus
이녀석은 흔히 말하는 전투기타죠.

울림이 다른 녀석들보다는 많이 없고 소리도 날라가는 녀석이지만 녹음해서 볼륨을 비슷하게 맞춰 놓으면 또 나름 괜찮습니다.

정말 편하게 칠수 있고 막 굴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 잘 치지는 않죠~ ㅎㅎ

합판이라 관리도 편하고 튜너도 달려 있어 편합니다.

라미네이드지만 샤펠의 밝은 느낌이 잘 나타나는 녀석입니다.




위 영상 모두 이펙터는 쓰지 않고 볼륨만 키웠습니다.

그래서 심심한 맛이 있지만... 어쿠스틱한 맛은 좀 표현되네요.

제가 다 좋아하는 녀석들이고, 현재 아껴주며 같이 음악을 하는 녀석들이죠~

다음에 시간되면 핑거링도 올려보겠습니다! ^^

gagnon archtop clen

펜더를 더 먼저 샀지만 연습은 이녀석으로 더 많이 했죠.

라미네이트 아치탑과는 정말 다른 소리를 들려주는 녀석입니다.




하울링에 취약하지만 소리로 만족을 주는 기타입니다.

gibson 59 VOS clen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렉기타인 gibosn 59 입니다.

펜더보다는 깁슨에 손이 더 가네요~ ㅠㅠ




펜더는 옥 굴러가는 소리는 아니지만 이녀석의 클린은 엄청납니다.

fender 56 relic clen

 저와 가장 오래한 기타입니다.

마구 굴려서 상태는 저렇지만 소리는 잘만 나죠~ ^^

Peter Bernstein 의 정규앨범과 참여앨범들.

그의 기타는 정말 최고다.

기타톤이 죽이는데 거기에 그루브도 말이 안된다.

다른 연주자에 비해 테크니션은 아니지만 그의 재즈기타는 정말 아치탑 기타의 진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힘든 앨범이라 정말 저거 모으는데도 오래 걸렸다~ ㅠㅠ




재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볼만한 연주자인것 같다.

국내에는 흔치 않은 아치탑 기타 Ggnon Cmporser Cstom

08년도에 구입을 하여 거의 바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미국에서 구입하여 오는대만 1~2주일 걸렸고 관세와 배송비, 보험료가 정말 후덜덜했죠.

Peter Bernstein 을 워낙 좋아할때라 아치탑에 대한 열망이 엄청났었죠~ ^^





측후판과 넥이 메이플로 되어 있는데 정말 후덜덜합니다.

이 사진에는 별로 인 것 같지만 실제 보면 정말 말이 안 나올 정도이죠~ ㅎㅎ





폰카로만 찍다가 아는 분이 DSLR로 찍어 주셨죠~

역시 폰카로는 따라갈수 없는 색감과 화질입니다~ ㅠㅠ





펜더 트윈리버브를 정말 좋아하고 오래동안 썼었지만...

마틴 기타를 구입하느라 AER Cube3와 같이 팔아 버렸죠~ ㅠㅠ

기타와 잭만 있어도 환상적인 소리를 내주던 엄청난 궁합의 녀석이었죠~





플래쉬를 터뜨려서 찍으니 후판이 좀 살아 보이네요.

정말 살벌한 결입니다.





브릿지와 테일피스를 때면 저렇게 하얀 속살을 보여줍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찐해지는 색이 점점 이 녀석과의 했던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위의 기타는 gagnon 이고 아래 사진은 Heritage의 Golden Eagle 입니다.

솔리드 아치탑 입문은 헤리티지의 영향이 좀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에피폰이나 피어리스를 주로 썼었는데 엄청난 충격이었죠~ ^^





이 분이 헤리티지 기타의 주인으로 제가 이 기타를 사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죠.

이것저것 알아봐 주기도 하고 아치탑 기타에 관해,아니 기타에 관해 정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무서운 사람이었죠~ ^^





위의 기타는 Levsin, 아래는 Keller archtop 입니다.

기타리스트 박윤우씨 집에 놀러 간적이 있었는데 정말 아치탑에 대한 열정이 엄청났습니다.

실력도 정말 엄청났지만 아치탑 기타에 대한 사랑도 엄청난 분이셨죠~ ^^





예전에 쓰던 peerless archtop 과  epiphoneo joe pass 모델입니다.

라미네이트였지만 가격대비 괜찮게 썼던 녀석들이죠~ ^^





서울 거리아티스 당시 찍었던 사진이네요~ ^^






야외 공연이라 소리 잡기가 참 힘들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일렉베이스와 달리 콘트라 베이스의 사운드의 참 좋아합니다. ^^

연습 때는 앰프에 꽂지 않고 그냥 해도 합주가 가능하니 정말 대단한 악기죠~ ㅎㅎㅎ

jazz는 역시 콘트라 베이스인듯 합니다.





공군 군악대 당시인데 휴가중에 연습실에서 찍은 사진이 있었네요~ ^^






 군대를 제대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당시인데 평화악기점에 놀러가서 찍었던 사진도 있었네요~ ㅎㅎ





녹음실에 찍은 사진인데 꽤 옛날에 찍은 걸로 기억되네요~ ^^





이 녀석은 앰프 사운드도 정말 멋지지만 마이크로 녹음한 것도 참 멋집니다.

neumann u87은 정말 좋더군요~ ^^






현재 이 기타에 쓰고 있는 thomastik-infeld js113 스트링입니다.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이 비싸지만 아치탑 기타에는 정말 최고의 소리를 들려 주는 녀석이죠~




이번에 나온 앨범으로 gagnon archtop 에 condenser mic 로만 녹음된 음원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군대 있을 때 쓴 곡으로 마음이 많이 가는 노래입니다.

gibson j45의 은근한 매력~

깁슨 일렉기타는 굉장히 좋아했는데 어쿠스틱은 예전부터 정이 쉽게 안 가더군요.

하지만 이제 그 깁슨 어쿠스틱의 마성에 점점 빠져들고 있습니다. ㅠㅠ

텅텅거리는 그 소리와 거친 스트럼이 묘하게 계속 치게 만드네요.

핑거링도 블루지함이 섞여 저절로 음악의 일부가 되어 줍니다.

마호가니의 절대적인 가벼움이 이동성에는 정말 편한것 같고,

보컬과의 조합과 밴드의 합주에서는 자기 색깔로 나타내며 조화를 나타내는게 참 멋집니다.




김태운의 '나와함께해줘요' 스트럼 파트를 들어보시면 j45의 위력을 느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