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4일 월요일

martin, gibson, gwood, crafter 기타의 strum 비교기.

1. marrtin d28 marquis
정말 시원한 스트럼의 끝을 보여주는 마틴입니다.

마이크로는 표현되지 않는 몸을 울리는 저음이 표현되지 않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저음이나 고음의 발란스가 너무 좋아서 가장 좋아하는 기타입니다.

로즈우드의 후판과 아디론닥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녀석인것 같습니다.





2. gibson j45
모던함과 거침을 표현해주는 정말 멋진 녀석입니다.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녀석인데 치면 칠수록 계속 치게 됩니다. ㅠㅠ

가한 스트럼을 가장 잘 받아주는 녀석이라 신나게 칠수 있는 녀석입니다.

마호가니의 중음을 스프루스가 잘 받아줘 자기의 매력을 한껏 뽑내네요~





3. gwood africanblackwood
이녀석은 스트럼을 하기 위해 산 녀석은 아니지만 스트럼도 좋아합니다.

테일러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할만한 소리입니다.

고음이 정말 매력적인 녀석이죠.(단단한 저음도 사실 엄청 멋집니다.)

제가 가진 마틴은 중저음, 깁슨이 중음, 지우드는 중고음에 특성을 가지게 되네요~

아프리칸블랙우드의 단단한 소리를 옐로우 시더가 잘 받아줘서 멋진 스트럼을 보여주는 녀석입니다.




4. crafter romance plus
이녀석은 흔히 말하는 전투기타죠.

울림이 다른 녀석들보다는 많이 없고 소리도 날라가는 녀석이지만 녹음해서 볼륨을 비슷하게 맞춰 놓으면 또 나름 괜찮습니다.

정말 편하게 칠수 있고 막 굴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 잘 치지는 않죠~ ㅎㅎ

합판이라 관리도 편하고 튜너도 달려 있어 편합니다.

라미네이드지만 샤펠의 밝은 느낌이 잘 나타나는 녀석입니다.




위 영상 모두 이펙터는 쓰지 않고 볼륨만 키웠습니다.

그래서 심심한 맛이 있지만... 어쿠스틱한 맛은 좀 표현되네요.

제가 다 좋아하는 녀석들이고, 현재 아껴주며 같이 음악을 하는 녀석들이죠~

다음에 시간되면 핑거링도 올려보겠습니다! ^^

gagnon archtop clen

펜더를 더 먼저 샀지만 연습은 이녀석으로 더 많이 했죠.

라미네이트 아치탑과는 정말 다른 소리를 들려주는 녀석입니다.




하울링에 취약하지만 소리로 만족을 주는 기타입니다.

gibson 59 VOS clen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렉기타인 gibosn 59 입니다.

펜더보다는 깁슨에 손이 더 가네요~ ㅠㅠ




펜더는 옥 굴러가는 소리는 아니지만 이녀석의 클린은 엄청납니다.

fender 56 relic clen

 저와 가장 오래한 기타입니다.

마구 굴려서 상태는 저렇지만 소리는 잘만 나죠~ ^^

Peter Bernstein 의 정규앨범과 참여앨범들.

그의 기타는 정말 최고다.

기타톤이 죽이는데 거기에 그루브도 말이 안된다.

다른 연주자에 비해 테크니션은 아니지만 그의 재즈기타는 정말 아치탑 기타의 진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힘든 앨범이라 정말 저거 모으는데도 오래 걸렸다~ ㅠㅠ




재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볼만한 연주자인것 같다.

국내에는 흔치 않은 아치탑 기타 Ggnon Cmporser Cstom

08년도에 구입을 하여 거의 바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미국에서 구입하여 오는대만 1~2주일 걸렸고 관세와 배송비, 보험료가 정말 후덜덜했죠.

Peter Bernstein 을 워낙 좋아할때라 아치탑에 대한 열망이 엄청났었죠~ ^^





측후판과 넥이 메이플로 되어 있는데 정말 후덜덜합니다.

이 사진에는 별로 인 것 같지만 실제 보면 정말 말이 안 나올 정도이죠~ ㅎㅎ





폰카로만 찍다가 아는 분이 DSLR로 찍어 주셨죠~

역시 폰카로는 따라갈수 없는 색감과 화질입니다~ ㅠㅠ





펜더 트윈리버브를 정말 좋아하고 오래동안 썼었지만...

마틴 기타를 구입하느라 AER Cube3와 같이 팔아 버렸죠~ ㅠㅠ

기타와 잭만 있어도 환상적인 소리를 내주던 엄청난 궁합의 녀석이었죠~





플래쉬를 터뜨려서 찍으니 후판이 좀 살아 보이네요.

정말 살벌한 결입니다.





브릿지와 테일피스를 때면 저렇게 하얀 속살을 보여줍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찐해지는 색이 점점 이 녀석과의 했던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위의 기타는 gagnon 이고 아래 사진은 Heritage의 Golden Eagle 입니다.

솔리드 아치탑 입문은 헤리티지의 영향이 좀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에피폰이나 피어리스를 주로 썼었는데 엄청난 충격이었죠~ ^^





이 분이 헤리티지 기타의 주인으로 제가 이 기타를 사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죠.

이것저것 알아봐 주기도 하고 아치탑 기타에 관해,아니 기타에 관해 정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무서운 사람이었죠~ ^^





위의 기타는 Levsin, 아래는 Keller archtop 입니다.

기타리스트 박윤우씨 집에 놀러 간적이 있었는데 정말 아치탑에 대한 열정이 엄청났습니다.

실력도 정말 엄청났지만 아치탑 기타에 대한 사랑도 엄청난 분이셨죠~ ^^





예전에 쓰던 peerless archtop 과  epiphoneo joe pass 모델입니다.

라미네이트였지만 가격대비 괜찮게 썼던 녀석들이죠~ ^^





서울 거리아티스 당시 찍었던 사진이네요~ ^^






야외 공연이라 소리 잡기가 참 힘들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일렉베이스와 달리 콘트라 베이스의 사운드의 참 좋아합니다. ^^

연습 때는 앰프에 꽂지 않고 그냥 해도 합주가 가능하니 정말 대단한 악기죠~ ㅎㅎㅎ

jazz는 역시 콘트라 베이스인듯 합니다.





공군 군악대 당시인데 휴가중에 연습실에서 찍은 사진이 있었네요~ ^^






 군대를 제대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당시인데 평화악기점에 놀러가서 찍었던 사진도 있었네요~ ㅎㅎ





녹음실에 찍은 사진인데 꽤 옛날에 찍은 걸로 기억되네요~ ^^





이 녀석은 앰프 사운드도 정말 멋지지만 마이크로 녹음한 것도 참 멋집니다.

neumann u87은 정말 좋더군요~ ^^






현재 이 기타에 쓰고 있는 thomastik-infeld js113 스트링입니다.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이 비싸지만 아치탑 기타에는 정말 최고의 소리를 들려 주는 녀석이죠~




이번에 나온 앨범으로 gagnon archtop 에 condenser mic 로만 녹음된 음원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군대 있을 때 쓴 곡으로 마음이 많이 가는 노래입니다.

gibson j45의 은근한 매력~

깁슨 일렉기타는 굉장히 좋아했는데 어쿠스틱은 예전부터 정이 쉽게 안 가더군요.

하지만 이제 그 깁슨 어쿠스틱의 마성에 점점 빠져들고 있습니다. ㅠㅠ

텅텅거리는 그 소리와 거친 스트럼이 묘하게 계속 치게 만드네요.

핑거링도 블루지함이 섞여 저절로 음악의 일부가 되어 줍니다.

마호가니의 절대적인 가벼움이 이동성에는 정말 편한것 같고,

보컬과의 조합과 밴드의 합주에서는 자기 색깔로 나타내며 조화를 나타내는게 참 멋집니다.




김태운의 '나와함께해줘요' 스트럼 파트를 들어보시면 j45의 위력을 느끼실 겁니다.

fender? Gibson? 어떤걸 더 좋아하시나요~

1.fender 56 relic
fender 56 레릭입니다.

저와 가장 오래한 녀석이기도 하고 편한 녀석이죠~ ^^

어느 스타일이든지 무난하게 할수 있어 좋아합니다.

이펙터도 잘 먹고 플렛도 스테인레스로 바꿔서 연주하기도 편한데 흠이라면 하드레릭? ㅎㅎ

가끔 어디서 주워온 기타 쓰냐고들 하더라구요~ ㅠㅠ

예제음원으로는 안씨밴드의 '달려가요' 중 솔로 파트인데요,

1분 30초 부터 나오는 solo를 들어보시면 됩니다.

다른 공간계를 쓰지 않고 UD stomp와 TC Nova Delay로만 이펙팅을 했습니다.






2. Gibson 59 V.O.S
깁슨 59 vos 입니다.

스탠다드나 트레디셔널과는 소리가 다른 레스폴의 진수를 보여주죠~ ^^

살짝 오버 드라이브 걸린 소리를 좋아하며 볼륨을 살짝 줄이고 클린톤으로 재즈를 해도 참 좋습니다.

소리로는 펜더보다 훨씬 좋아하고 맘에 드는데, 간혹 펜더를 찾는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ㅠㅠ

예제 음원은 김태운의 '나와함께해줘요' 중 나오는 일렉 solo를 들어보시면 됩니다.

TS808 로 살짝 오버 드라이브를 걸고 따로 공간계는 걸지 않았습니다.

깁슨의 소리를 제대로 보여줘 정말 맘에 듭니다. ㅎㅎㅎ

rittenhouse 3인방!

리튼하우스 기타 3인방입니다.

세 학생들을 가르친지도 벌써 1년 이상은 시간이 지났는데, 이렇게 같은 날에 같은 브랜드 기타를 들고 모이는 것도 처음이네요~^^

리튼하우스는 국내에 소량이 들어 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퀄리티는 정말 좋습니다~ ^^

제가 가지고 있는 펜더 커스텁샵과 비교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마감과 소리, 거기에 레릭처리도 훌륭합니다.

거기에 가격도 착한 편이라 괜찮은 악기라 생각됩니다.




쉽게 볼수 있는 악기가 아닌데 이렇게 같은 자리에 모인것도 인연이라 사진 하나 남겨봤습니다. ㅎㅎ

elliott, G7th, paige, shubb, spider, gyser capo~ 나만의 copo 순위표.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8개의 카포들에게 순위를 매겨 보았습니다.

​이 순위는 제가 좋아하는 순위는 아니지만 이것저것 따져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ㅎㅎ

아직 써보지 않은 카포들도 많아 부족하지만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점수는 5가지 항목을 정했고 20점씩 매겨서 100점 만점으로 해봤습니다.​

그럼 순위를 이제  시작해볼까요? ^^

 자~  대망의 1위는 어떤 녀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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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aige capo
편리성 : 13점입니다.
하이엔드 카포인 엘리엇과 마찬가지로 퀵 체인지는 불가능합니다.
안정적인 면에서는 훌륭하지만 편리성에서는 좀 불편합니다.


음정과 음색 : 16점입니다.
모두 맘에 듭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무난하게 나와주는 녀석입니다.


무게 : 16점입니다.
슈브보다는 아니지만 살짝 무게감이 있습니다.
뭐 엘리엇이 너무 가벼운 탓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고요.


외관과 강도 : 18점입니다
외관도 멋지고 강도면에서도 훌륭합니다.
집어 던지지만 않는다면 평생을 써도 이상하지 않을 녀석이죠.
외관은 블랙이라 어느 하드웨어와도 매치가 잘 됩니다.


가격 : 18점입니다.
가격도 좋습니다.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퀼리티 나오는 카포는 많지 않습니다.


총점 : 81점입니다.
편리함이 떨어지지만 이정도의 퀄리티가 나오는 카포는 보기 쉽지 않습니다.
정말 별거 없는데 훌륭한 카포라 생각됩니다.
잔고장도 없고 관리만 잘 되면 평생을 같이 하게 될 녀석일듯 싶습니다.





​2. Shubb C7b capo
편리성 : 15점입니다.
사용하기가 어렵진 않고 나사만 살짝 조이면 잘 돌아가서 좋습니다.
슈브 중 차이나에서 만든 녀석들보다는 나사가 훨씬 부드럽습니다.


음정과 음색 : 18점입니다.
음정은 잘 나오는 편입니다.
줄을 다 누르는게 아니라 음정이 꽤 괜찮습니다.
음색면에서도 상당히 좋고 맘에 드는 녀석입니다.


무게 : 12점입니다.
조그만 녀석이 꽤 묵직합니다.
슈브 카포들이 라이트 모델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무거운 편이네요. ㅎㅎ


외관과 강도 : 17점입니다
귀여움도 가지고 있고 멋짐도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스로 강도면에서도 괜찮아 보입니다.


가격 : 15점입니다.
스페셜한 녀석들은 대부분 비싼데 이녀석은 안 그렇습니다.
일반적인 카포보다 살짝 나가는 정도로 착한 녀석입니다.


총점 : 77점입니다.
특별하게 쓰는 녀석이지만 그래도 만듬새나 모양 모두 만족이 되는 녀석입니다.





3. Elliott McKinney Capo
편리성 : 13점입니다.
퀵 체인지는 불가능하고 나사를 풀렀다가 조여야 하기에 편리하지는 못합니다.
대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헤드에 걸어 쓰기 편하기에 그건 점수를 줘야 겠군요.


음정과 음색 : 18점입니다.
음정은 공연시는 튜닝을 하지 않아도 거슬리지 않을 정도이지만, 녹음시는 무조건 다시 튜닝입니다
이녀석보다 음정이 정확하게 나오는 카포는 거의 없겠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음색에서는 개방현을 치는 듯한 이 기분은 정말 신세계죠.
음정과 음색에서는 이 녀석을 따라올 녀석이 얼마나 될까요?
아시면 분들 제보 받습니다.
알려 주세요~ 함 써보고 싶습니다. ^^


무게 : 18점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카포 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녀석입니다.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외관과 강도 : 16점입니다.
올 스테인레스로 수려한 외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은장 하드웨어와 정말 잘 어울리지만 금장과는 살짝? 아쉽습니다.
나사가 살짝 헐렁이지만 사용시는 잘 잡혀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튼튼하고 가볍고 떨어뜨린다고 쉽게 고장은 안 납니다.


가격 : 8점입니다.
다 좋은데 가격이 테러죠. ㅎㅎ
가격만 10만원 및으로 내려간다면 정말 최고일텐데 그게 어쩔수 없네요.


총점 : 73점입니다.
가격에서 다 깍여버렸네요~ ㅠㅠ
아무튼 제가 가지고 있는 카포 중 가격만 뺀다면 최고의 카포같습니다.






4. G7th Performance Limited copo
편리성 : 17점입니다.
퀵 체인지가 편한 편이고 풀 때도 별다른 힘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처음 써 보았을 때는 혁명이였죠~ ㅋㅋㅋ
안 쓸 때는 헤드머신에 꽂아 되고 좋습니다.


음정과 음색 : 15점입니다.
음정은 많이 나가지 않고 훌륭한 편의 녀석입니다.
하지만 음색에서 많이 깎이네요.
음색이 살짝 어둡고 둔탁해지는게 느껴지네요.


무게 : 10점입니다.
쓰고 있는 녀석 중 가장 무거운 녀석입니다.
묵직해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 그게 좀 아쉽습니다.
헤드에 걸어 놓으면 쏠림 현상도 좀 있고요.
이 카포의 가장 큰 단점으로 생각됩니다.


외관과 강도 : 17점입니다.
금장으로 굉장히 멋집니다.
수수한 멋이 아니라 화려한 외관을 가진 녀석이죠.
그리고 강도면에서도 튼튼하고 잔고장없는 카포입니다.


가격 : 13점입니다.
카포 중에서는 비싼 녀석이지만 그래도 제값은 하는 녀석입니다.
편리성과 멋을 보면 이만한 녀석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총점 : 72점입니다.
무게에서 많이 깍여서 아쉽네요.
하지만 외관이나 편리성에서는 그 어느 카포와 대적해도 손색없습니다.





5. Shubb C1 capo
편리성 : 12점입니다.
슈브 중 차이나에서 만든 녀석이라 그런지 나사를 돌리는데 살짝 힘이 듭니다.
USA에서 만든 녀석들과는 좀 다르네요~ ㅠㅠ


음정과 음색 : 16점입니다.
안정적인 음정과 음색을 가지고 있는 무난한 녀석입니다.


무게 : 12점입니다.
슈브 카포들은 보기는 안 무거운데 실제 만져보면 무겁습니다.
쇳덩어리니깐 당연하지만 살짝 무거운 감들이 있습니다.


외관과 강도 : 15점입니다
니켈로 무난함을 지니고 강도도 나뻐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느 기타에든 어울리는 녀석입니다.


가격 : 16점입니다.
일반적인 카포의 가격입니다.
대부분 파는 브랜드의 카포가 이정도니까요~^^


총점 : 71점입니다.
제일 무난한 녀석으로 누구든지 편하게 쓸 수 있고 어느 기타에도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돈 좀더 보태서 디럭스 살껄 그랬나요? ㅎㅎ
그래도 값어치 하는 녀석입니다.





6. Paige clik capo
편리성 : 16점입니다.
퀵 버튼 누르면 풀리면 편리한 녀석입니다.
그냥 페이지 카포보다는 훨씬 편합니다.


음정과 음색 : 16점입니다.
음정도 괜찮고 음색도 괜찮습니다.
페이지 카포가 카포다운 카포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무게 : 17점입니다.
가벼운 편의 녀석입니다.
엘리엇보다 아주 조금 무겁습니다.


외관과 강도 : 4점입니다
외관은 멋진데...
퀵 체인지 버튼의 고장이 좀 있습니다.
제가 악세사리나 악기를 험하게 다루는편은 아닌데 3달도 되지 않아 고장났습니다.
이점이 정말 이 카포의 단점같습니다.


가격 : 16점입니다.
일반적인 카포보다 살짝 비싸지만 좋은 가격입니다.


총점 : 69점입니다.
정말 다 좋은데 퀵 체인지 버튼의 고장이 정말 안습인 녀석입니다.
그 부분만 더 튼튼하고 고장나지 않는다면 가성비 최고의 카포라고 해도 좋을텐데 말이죠.
이 페이지 카포를 구입하신 다면 그 점을 주의해서 구입하셔야 할듯 싶네요.





7. Gyser capo
편리성 : 15점입니다.
카이저를 안써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건 스프링이 좀 쎄네요.
퀵 체인지와 헤드에 꽂기는 편합니다.


음정과 음색 : 10점입니다.
불안함 음정과 썩 좋지 않은 음색은 그저 그렇습니다.
실제 카이저도 음정이 많이 나간다 하고 음색도 그리 기대는 못할듯 합니다.


무게 : 13점입니다.
무게는 적당한 무게입니다.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고요~ ㅎㅎ


외관과 강도 : 12점입니다
겉모습은 다들 아는 카포의 모습이고 강도는 그리 기대는 못할듯 하네요.
넥 받쳐주는 고무 부분이 찢어 지고 손잡이가 부러지는 걸 여러번 보았거든요.


가격 : 18점입니다.
가격이 최고의 메리트 아닐까요? ㅎㅎ
기타 사면 껴주기도 하고 실제로 사도 그리 비싸지 않고요.


총점 : 68점입니다.
카이저보다는 물론 안좋지만 가성비는 짱아닐가요? ㅎㅎ
이제는 쓰지는 않지만 돈없는 학생 때 쓰던거라 추억이 좀 있네요.
대부분 기타 시작하는 분들이 쓰는 추억의 카포 아닐까 싶습니다.






8. Spider capo
편리성 : 5점입니다.
전혀 편리하지 않고 특수한 목적으로 쓰이는 녀석이죠.
새로운 걸 시도하고 싶을 때는 좋은 거 같습니다.


음정과 음색 : 12점입니다.
줄 하나 하나를 조절하기에 음정 면에서는 좋을수 있는데
그거 하나 하나를 미세하게 조정하는것보다 튜닝하는게 빠를지도 모릅니다.
음색은 플라스틱이라 그런지 살짝 날라가는 기분도 있지만 아직 그렇게 많이 써보질 않아...


무게 : 15점입니다.
가볍습니다. 정말... ㅎㅎ
엘리엇 카포와 비슷하거나 살짝 무거운 정도죠.


외관과 강도 : 15점입니다
특이한 모습이 좋지만 그리 튼튼해 보이진 않습니다.
친구들이 보면 신기해 하는 정도? ㅎㅎ


가격 : 13점입니다.
외관에 비해 싸지는 않지만 아이디어가 독보이는 녀석이죠.
아이디어 값이라고 생각됩니다.


총점 : 60점입니다.
편리함이 더럽기에 점수가 높지는 않지만 새로운 걸 시도하기에는 좋은 녀석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순위는 당연 엘리엇이 1순위겠지만 이것저것 따져보면 페이지 카포가 압승이네요.
다른 연주자 분들께서는 과연 순위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군요. ㅎㅎ

제 아내가 제일 싫어하는 녀석들입니다.

마틴 비니와 컵, 티셔츠인데 아내가 끔찍히도 싫어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평소에는 절대로 하지 못하죠. ㅠㅠ




컨셉으로 한번 찍고 다시는 빛을 보지 못할 슬픈 운명들입니다. 안녕~

gwood africanblackwood 영상입니다.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 편곡을 해보았습니다.

인트로를 만들어 봤는데, 새로운 코드를 만들기 보다는 마지막 4마디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른 기타들도 좋지만 핑거링은 지우드 기타의 사운드가 전 참 좋습니다~ ㅎㅎ

기타를 칠때 입을 왜 저렇게 움직이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ㅠ

이제 제가 연주하는 걸 모니터 좀 해 봐야 겠네요~ ㅋㅋㅋ






이번엔 A 파트를 쳐 보았습니다.

핑거링으로 무난하게 쳤습니다. ^^

어떤 곡이던 이런 코드로 편곡하는 걸 좋아합니다.

개방현을 이용한 오픈코드의 사운드가 어쿠스틱 기타의 맛이죠.

그리 어렵지 않게 쳤기에 기타 초급분들도 금새 할 정도입니다. ㅎㅎ






 B 파트입니다. 퍼커시브로 쳐봤습니다.

손으로 치는 건 역시 지우드의 소리가 맘에 들더군요.

그 밝고 고운 소리가 일품인 녀석입니다.

테일러와는 또 다른 소리를 내는 기타입니다.

음 하나 하나가 또렷하게 참 잘 들려 주는 녀석입니다.






그러고 보니 스트럼 파트를 안 쳐서 B 파트를 스트럼으로 다시 쳐 봤습니다.

아까 퍼커시브로 친 느낌과는 많이 또 다르네요~ ^^

개인적으로는 제 다른 기타의 스트럼 소리를 더 좋아하지만 그래도 색깔이 있는 소리인 거 같습니다.

작은 볼륨으로도 밴드 사운드에 묻히지 않고 살짝 튀는 녀석이라 보컬분들이 가끔 좀 싫어 하더군요. ㅠㅠ

전 제 기타 소리가 좋아서 그게 이상하게 안 들리는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아래는 참고한 이 곡의 악보입니다.




martin d28 marquis 영상입니다.

김태운의 비가 오는날 핑거링 파트입니다..

원곡을 들어 보시면 기타 소리가 더 멋지게 들릴 것입니다.

현재 영상은 마이크 하나만 댔지만 실제 음원은 마이크를 4개를 써 스튜디오에서 한거라~ ^^

마틴 기타의 중후한 맛과 샤방한 소리가 어울러 지는 녀석인거 같습니다.

마틴스럽지 않게 고음도 잘 살아 있어 정말 좋아합니다. ^^

아래 동영상은 퍼커시브입니다.






김태운의 비가 오는날 커퍼시브 파트입니다.

착 감기는 그 퍼커시브 소리가 정말 일품이죠.

타격감이 정말 좋은 기타입니다.

치다 보면은 저절로 리듬이 타게 되는 무서운 녀석이죠~ ㅎㅎ

아래 동영상은 스트럼입니다.






김태운의 비가 오는날 스트럼 파트입니다.

마틴을 쓰는 이유는 바로 이 스트럼 때문이 아닐까요?

마이크로는 표현하기가 부족한 가슴을 울리는 소리입니다.

기타를 치고 있으면 몸도 같이 울려 기타와 하나가 되는 기분입니다.

실제로 비가 오는날은 마틴 이 녀석으로 녹음을 했습니다.

엔지니어 형님이 마이크를 4개나 써주셔서 약간의 잡음도 허용될수 없는 긴장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런 긴장은 오랬만이었고 참 좋은 경험이었죠~^^

원곡도 한번 들어 봐 주세요. ㅎㅎㅎ

현재 걸려 있는 스트링은 다다리오 EJ16 인데 마틴의 소리를 무난하게 표현해줍니다.

elliott capo 와 paige capo 의 비교입니다.

다들 잘 아시는 엘리엇과 페이지 카포입니다.

엘리엇과 페이지 카포의 가격은 거의 10배의 차이가 나지만 사용법이나 외관은 많이 다르지 않죠.

이 두 카포를 쓰기 전에는 페이지 클릭 카포를 썼는데 금세 고장이 나서 화가 나더군요.

3달 정도밖에 쓰지도 않았는데 고장이 나서 매우 가슴이 아팠습니다~ ㅠㅠ

그래서 큰 마음을 먹고 고정형으로는 다들 아실만한 두녀석을 구했습니다.





올 스테인레스로 수수한 외관을 자랑하는 엘리엇입니다.

국내에서는 가장 고가를 달리는 카포 중 한 녀석이죠.

무게도 가벼워 애용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가격이 문제인 녀석이지만요. ㅠㅠ





올 블랙으로 시크한 페이지 카포입니다.

검은 페인팅이 아직 벗져지지 않았지만 조금씩 벗겨지면 더 멋질 것 같은 녀석이죠.

무게는 엘리엇보다는 살짝 무겁지만 G7 퍼포먼스같은 무식한 녀석보다는 훨~ 가볍습니다.





와인 병마개인 코르크같은 재질로 되어있는 부분입니다.

겉으로보면 정말 허접합니다.

하지만 기타를 받쳐 주는게 아주 잘 밀착되어 흔들린 없이 매우 좋습니다.





네크를 받쳐 주는 부분이 그냥 고무로 되어 있습니다.

엘리엇은 저 부분은 작지만 이 녀석은 넓은게 특징이네요.

기타 네크를 꽉 잡아주지는 못하고 공간이 살짝 뜨지만 많이 흔들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엘리엇 카포의 핵심은 수축튜브입니다.

새거를 하면 하나 더 주지만 이거 하나도 다 쓸라면 엄청 오래 걸릴듯합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지만 수축튜브가 돌아가서 자국나면 돌려쓰면 되기에 한 시름 놨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이는 고무입니다.

크게 특징은 없고 무난한 것 같습니다.

이 녀석도 돌아 가기에 자국이 나면 돌립니다~ ^^

여분은 따로 챙겨 주지 않아 살짝 아쉽기는 하네요. ㅎㅎㅎ





폰카로 찍다보니 자세한 사진은 좀 흐린하네요... ㅠㅠ

저 부분은 견고하고 튼튼해 안심이 되는 파트입니다.

카포를 잠굴 때 꽉 잡아주고 흔들림이 없이 좋습니다.





크게 문제는 없지만 약간의 흔들림이 있습니다.

그 약간의 차이가 가격으로 나타나니 참 서글픈 실정입니다.

그래도 사용에 큰 지장은 없고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네크 잡고 있는게 떠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꽉 잡혀 있어 안심이 됩니다.

은빛이 기타와 굉장히 조화가 잘 되는 편이라 보면 굉장히 이쁩니다.

기타에 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게 뭐냐고 가끔 물어 보시기도 하더라구요.

카포라고 하면 그렇게 생기지 않았다고 참 깔끔하게 생겼다는 평을 많이 듣습니다.





올블랙이 기타의 간지를 돋구어 주는 녀석입니다.

실제로 네크를 보면 살짝 공간이 있는데 사진은 엘리엇보다 더 잘 나왔네요~ ^^

블랙 슈트를 연상케 하는 멋진 녀석입니다.





카포를 쓰지 않을 때는 이렇게 헤드에 걸어 놓을수 있는게 참 맘에 듭니다.

가끔 헐렁하게 걸어 놓으면 기타에 기스를 내기는 하지만 잃어 버리는 것보다는 낫기에~ ^^





헤드에 걸수는 있지만 아슬아슬합니다.

엘리엇은 헐렁할 정도까지 여유가 충분한데 페이지 카포는 거의 한게입니다.




마지막으로 두 녀석의 성능은 사실 거의 비슷합니다.

튜닝의 안정성이나 그런 것은 라이브 때는 그냥 쓸만한 정도인거지 녹음에서는 둘 다 다시 튠을 해야 합니다.

다른것보다는 엘리엇을 쓰면 개방현을 치는 느낌이 더 있고 전달력이 좋기는 하지만 그게 비싸다는 생각으로 인한 편견으로 드는 건지, 실제로 좋은 건지는 확답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만듬새나 가벼운 재질 그리고 음의 전달력이 좋기는 하지만 그것이 10배의 돈을 들여 엘리엇을 구입을 해야 하는지는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이 두 녀석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카포를 끼고 실제 연주를 한다면 느낄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청중에게 느껴질 만큼은 아닌듯하고요.

전 고민되네요, 엘리엇을 잃어 버리면 다시 구하게 될지요~ ^^a